배우 오만석이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엔앤엔웍스 측은 2일 “오만석 배우가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엄순구 역으로 출연한다. 새로운 작품을 통해 색다른 연기를 펼치며 시청자 여러분을 찾아뵐 오만석 배우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세상 흔한 현대인의 고질병에 걸려 흔치 않은 능력을 잃어버린 초능력 가족과, 우연인 듯 운명처럼 얽히는 한 여자의 이야기가 유쾌하고 따뜻한 감동을 안길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만석은 극중 ‘엄순구’ 역을 맡아 합류했다. ‘엄순구’는 복씨 패밀리의 초능력을 케어하는 살림꾼 아빠로, 나이 스물에 복씨 집안 외동딸 복만흠(고두심 분)과 결혼해 복씨 집안의 비밀을 지키느라 외부와 거의 단절된 채 살고 있는 인물. 오만석은 다정다감한 매력의 엄순구 그 자체로 분해 장기용, 고두심, 수현, 박소이 등과 호흡을 맞추며 복씨 패밀리와 찐 가족 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앞서 오만석은 JTBC ‘로스쿨’, KBS2 ‘경찰수업’, JTBC ‘그린마더스클럽’, 쿠팡플레이 ‘안나’, MBC ‘연인’과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헌트’, ‘나의 피투성이 연인’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매 작품 도맡는 캐릭터마다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과몰입을 부르며 존재감을 발산해왔다.
특히 최근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주말 밤을 책임지고 있는 MBC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와 tvN 주말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는 악랄한 모습부터 인간미 넘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분노 유발자에서 적시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궁금증을 더하는 존재로 활약을 보여주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바.
이에 어떤 작품이든 열정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매번 새로운 매력을 각인시키고 있는 그가 새 작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보여줄 열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JTBC 새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2024년 상반기 방송 예정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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